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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벌금 / 미국,호주 등 해외 사례 총정리(social distancing /코로나 19 바이러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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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벌금 / 미국,호주 등 해외 사례 총정리(social distancing /코로나 19 바이러스)

Noah_96 2020. 4. 6. 20:42

사진 출처:pixabay

안녕하세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해외 거주자의 입장으로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news 섹션의 Noah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환자 발생일이 작년 11월 17일로 추정된다고 하는 게 그럼 벌써 5개월 정도 되는 시간이 지낫네요. 한국은 그래도 잠잠해지고 있다는 좋은 뉴스들이 많이 들려오는데 해외의 경우에는 아직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택 근무를 하거나 외출을 자제하시고 계실 텐데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신의 건강을 넘어 모두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한 마인드가 돋보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아니라도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지켜줘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념과 정책적 운영, 기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외의 사례까지(social distancing) 깔끔히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개념이 모호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 출처:pixabay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여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캠페인입니다. 단순 거리를 제외하고도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이것 때문에 호주 내에서 다툼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 재채기라도 다른 분들을 위해 꼭 소매로 입을 가려주세요)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더해 

1. 행사·모임 참여 자제 등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

2. 부득이하게 사람을 만나더라도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2m 이상 거리를 둘 것

3. 악수는 팔꿈치로 대신할 것

등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또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을 다양화한 유연근무제와 집에서 회사일을 하는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종교계에서도 주말 종교행사(예배·미사·법회 등)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집회를 자제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여전히 세 자릿수 이상의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감염될 가능성과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4월 4일 공표했습니다.

* 사진 출처: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

정부에서는 19일까지 종교 시설, 헬스장 태권도장 같은 체육 시설, 클럽, 유흥 주점 등 사람이 붐비는 곳은 운영을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만약 시설 운영이 불가피할 경우는 정부가 제시한 8가지 이상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제한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2m 거리 유지 등) 따라서 시설 이용 전 문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금 같은 경우는 현장 적발 시 집합 금지 명령이 발동되고 벌금 300만 원과 입원, 치료, 방역비 등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출처:pixabay

미국 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4월 12일까지 경제활동을 정상화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급격히 증가하는 감염자 수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최소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한 달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시 각국 처벌

1. 영국 - 이동 제한 등 위반 시 벌금 50만 원

2. 프랑스- 이동 금지령 2번 위반 시 벌금 205만 원

3. 이탈리아 - 이동 제한령 위반 시 벌금 678만 원

4. 독일 - 3명 이상 모이면 벌금 3400만 원

5. 스페인 - 타인 감염시키면 벌금 최고 8억 1750만 원

6. 호주 - 14일 자가격리 위반 시 벌금 3673만 원

 

어느 때보다 사회를 위해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모두들 조금 불편하고 심심하더라도 조금만 참아가면서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