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유럽 코로나] 스페인 공주 마리아 테레사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 이후 사망(+이탈리아, 미국,영국 유럽 코로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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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세계에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news 섹션의 Noah입니다.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과 더불어 발생하는 문제들이 정말 수도 없이 많은데요. 저번 뉴스로는 캐나다 총리 부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가 되었다는 좋은 뉴스로 찾아뵈었었습니다. (링크 하단 첨부해 놓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슬프고 충격적인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의 86세 공주 마리아 테레사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 후 치료를 받다가 프랑스 파리에서 숨졌다는 뉴스입니다.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숨진 첫 번째 유럽 왕실 구성원으로서 이는 부유하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결코 피해 갈 수 없음을 암시하고 있어 더욱 암담하기만 합니다. 

이는 몇 일 전 영국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된 것만큼이나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의 감염 경로입니다. 그녀는 숨지기 열흘 전부터 병세가 급하게 악화되었고 후에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그녀를 돌보던 간호사로부터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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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페인은 총 9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유럽 국가들은 어떨까요.

미국은 아시다시피 하루에 2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진자 총 16만 명에 이르는 수치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는 그 뒤를 이어 약 10만 명 정도의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는 2만명 정도의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찰스 왕세자와 보리슨 존슨 총리와 같은 주요 인사들이 감염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에서 정말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는 스페인의 일부 양로원, 요양 병원에서 그 시설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먹을 것과 필수 용품을 챙긴 채 달아난 것입니다. 대응을 위해 군인들이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아갔다가 버려진 일부 버려진 노인들이 아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 같은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엄격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예고했으며 그와 더불어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퇴한 의사, 간호사, 의대, 간호대 생 5만 2천여 명에 대해 소집령을 내리고 일부 호텔과 박람회장을 임시 병동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하루아침에 우후죽순으로 일어나고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인류애와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힘들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 좋은 하루를 보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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