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추천] 남산의 부장들 총정리+실존 인물,이아고,데보라심,손익분기점,이성민 분장까지!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평가(5점 만점):4점

한줄평:강력한 이병헌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이번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 후 솔직한 리뷰만을 남기는 자칭 영화 전문가 Noah입니다!

요새 넷플릭스를 너무 많이 봐서 볼게 너무 없어서 넷플릭스를 해지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요새는 볼 거도 다 보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없는 거 같아 정말 슬퍼하던 요즘!

 

최근에 넷플릭스로 배포된지 얼마 되지 않은 작품 '남산의 부장들'이 생각이 나서 한 번 시청해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개봉 전부터 이병헌의 미친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0년 1월 22일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작품인데요.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넷플릭스에서 배포하였기 때문에 한국 인기 top 10에 몇 주간 위치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제작비 총 170억

홍보비 30억

 

약 200억 정도를 투자한 작품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500만명이었지만

2월 20일 기준 약 480만 명 정도의 관객수를 기록,

그 이후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더 많은 관객수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공식 영화 설명입니다.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 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 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 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 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남산의 부장들은 실화 기반의 영화입니다.

이는 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부장이 대통령을 살해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18년간 지속된 독재정권의 종말을 알린 이 사건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으로 꼽힙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암살사건 발생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실존 인물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실존 인물: 김재규 / 배우:이병헌

 

남산의 부장들에서 대통령의 신임을 받던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 역은 이병헌이 맡았습니다.

 

김재규는 실제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었지만

권력에서 밀려나고 독재 정권에 대한 회의감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는 인물입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실존 인물:차지철 / 배우: 이희준

 

남산의 부장들에서 김재규와 함께 2인자 자리를 놓고

박정희 전 대통령 앞에서 아부하는 인물입니다.

 

실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임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그의 독재를 부추긴 인물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실존 인물: 김형욱 / 배우:곽도원

 

김형욱은 실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따르던 인물이었으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으로 그를 이용한 후 버리자

 

김형욱은 미국의 청문회에 출석하여 박정희 전 대통령

정권을 고발하고

그 이후 1979년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됩니다.

 

사실 확인은 어렵지만 영화 내에서는

김재규에게 의해 살해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실존 인물:박정희 / 배우:이성민

 

실존 인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할로 나오며

독재 정치 중 김재규의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분장 정보

이성민 배우는 다른 역할들에 비해 실존 인물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닮지 않은 외모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귀 분장을 하고 발음을 위해 교정기를 꼈다고 합니다.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게 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상을 맞춰줬던 의복사가 살아계셔서 영화 속 의상도 맞췄다고 합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제스처, 걸음걸이를 비슷하게 하기 위해 살을 더  빼고 말투도 배웠다고 합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실존 인물:데보라 심 / 배우:김소진

 

남산의 부장들에서 로비스트 '데보라 심'의 역할을 배우 김소진이 맡아서 연기했습니다.

김형욱(곽도원)을 움직이는 영향력이 큰 로비스트 역할이죠.

 

 

영화 내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검은돈들을 관리해주는 스위스의 '이아고'라는 인물이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10.26 사건 후 전두혁 보안사령관(전두환 역) 이 대통령의 금고에서 금괴와 스위스 은행 계좌 목록이 적힌 종이들을 훔쳐 나가는 장면이 등장하며 큰 의혹을 불러일으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죽고 난 뒤 보안사령관이 비밀 금고를 열어본 것은 사실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나온 건 9억에 달하는 돈이었으며 금괴나 스위스 은행 계좌 목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스위스 계좌와 관리자 '이아고'가 실존했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상 넷플릭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대한 정보와 실존 인물, 데보라 심과 이아고에 대한 정보+ 이성민 분장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영화를 보신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에게는 보기 전 충분한 배경 지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